코로나19: 미국대학 입학준비 주의점 & 팁
코로나19: 미국대학 입학준비 주의점 & 팁
미국 대학으로 유학을 준비하는 많은 학생들이 코로나19 사태에 대해 질문합니다.
코로나19가 해외 교환학생 프로그램 또는 미국 유학에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되는건가요? 학생들은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까요? 현재 이미 미국에 거주중인 학생들에게는 어떤 영향을 끼치나요? 인종차별에 대응하는 방법은 어떤것이 있을까요?
3월 5일 커먼앱(Common App)은 중국 학생들의 미국 대학 진학을 돕는 국제 교육회사인 썬라이즈 인터네셔널(Sunrise International)과 함께 개최한 웨비나를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현재 상태와 코로나가 미국대학 입시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했습니다.
웨비나 내용 중 한국학생들이 2020년도 올해 미국대학 입학을 준비하면서 꼭 알아야 할 주의점과 팁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코로나19가 국제학생들의 입시 준비에 끼친 악영향
제일 먼저 ACT, TOEFL, IELTS, GRE, GMAC 등의 국제 시험이 줄줄이 취소되었습니다. 콜리지 보드(College Board)는 3월 예정되있던 한국과 중국에서의 모든 시험을 취소했고, 베트남, 몽골, 홍콩, 타일랜드의 학생들도 타격을 입었습니다.
대부분 국가들의 비자 서비스가 중지되었고, 106,000명의 중국 신입생들이 호주에 입국할 수 없게 되어 호주의 대학들이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코로나19: 미국대학 입학준비 팁
1. 입학지원서 제출일 연장가능성
뉴욕대학교, 세인트 루이스 워싱턴 대학교, 마이애미대학 비즈니스스쿨 등 여섯 미국대학이 지원서 데드라인을 연장했습니다. 코로나19 비상사태로 인해 지원하고자 하는 학교의 어플리케이션 데드라인이 연장될 수 있습니다. 데드라인 연장은 아시아 국가에서 지원하는 유학생들에게 국한될 수 있고, 전국적으로 적용 될 수도 있습니다.
2. SAT, ACT, TOEFL 시험은 미리 준비하자
SAT 미국 수능시험과 토플 등 영어시험 날짜를 리뷰하세요. SAT, ACT 미국 스텐다드 시험과 (US standardized tests) 국제 영어시험이 계속 취소되고 있어 시험을 볼 수 있는 날짜와 장소에 대한 선택이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3. 성적표, 추천서도 미리 준비하자
학교가 휴강되어 성적표와 (official transcripts) 선생님들의 추천서를 (letters of recommendation) 받는데 예상보다 오래 걸릴 수 있으니 숙지하시고 미리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4. 온라인 정보를 이용하자
아이비리그, UC스쿨 또는 지역 명문대에 원서를 제출할 생각이라면 학교를 직접 방문해서 학교 분위기를 파악하는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원서 에세이를 작성할 때 ‘이 지원자는 우리 학교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가 판가름나기 마련이죠.
코로나때문에 또는 한국 거주중이라 칼리지 투어 (college tour), 캠퍼스 페어 (campus fair) 참석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면 온라인상에 나와있는 정보를 찾아보세요. 가고싶은 대학의 학교 정보, 지원서, 브로셔는 모두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에 대한 정보가 더 필요하실경우, 카카오톡에서 마차카피 검색 후 연락주시면 친절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